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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시리즈/미국시황 및 투자노트

투자노트 (2020.11.29)

by 투자 꿈나무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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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인 본인에게 있습니다. 여기서 얻은 정보들은 참고 용도로만 사용해주세요.

 

투자 노트는 작성자가 투자와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내용들을 적은 것으로, 틀린 내용과 오타가 다수 존재할 예정입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나만의 투자 원칙

번호 원칙
1 투자의 원칙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투자를 한다. 
2 제 1원칙을 반드시 지킨다.
3 부채 비율이 400%가 넘거나, 유동/당좌 비율이 100% 넘지 않는 기업은 사지 않는다. 
4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경우 목표 날짜(현재 : 2025-01-10) 까지는 절대 팔지 않는다. 
5 그 외 종목의 경우 내가 사야 한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변하기 전까지는 팔지 않는다. 
6 포트폴리오 비율에서 시장 지수 추종 ETF와 금을 제외한 종목이 차지하는 비율이 최대 15%를 넘지 않도록 한다.
7 포트폴리오 비율에서 시장 지수 추종 ETF와 금을 제외한 종목의 전체 비율이 30%가 넘지 않도록 한다.

S&P500 Map (주간 기준)

출처 : www.finviz.com

 

섹터별 등락률 (주간 기준)

출처 : www.sectorspdr.com


오늘의 생각

번호 생각
1 이전에 이선엽 부장님이 백신이 나왔을 때가 앞으로의 시장에 대한 기대감(유동성)이 사려져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박석중 애널리스트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백신, 추가 부양책, 코로나 종식 선언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내년 상반기가 이러한 리스크가 대두될 수 있는 시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2 하지만 이러한 시기가 언제쯤 도래할 것인가와 그 타이밍(백신이 보급되었고 부양책이 합의 되었을 때)에 맞춰 주식을 사고 파는 것은 현재 나의 투자 원칙과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해왔던 방식대로 꾸준히 주식을 모아가는 방식으로 대응을 하고 조정이 크게 왔을 때 추가 매수를 하는 것이 맞지않을까?라는 생각이다. 그동안 포트폴리오에 있는 종목들이 이런 상황에서 흔들리지 않을 것인가는 더 열심히 분석을 해봐야겠다.

받아적은 내용들

 

모두가 좋은 장은 끝났다 - 박석중 ( 유튜브 링크 )

 

애널리스트들에게 내년 장에 대해 물어보게 되면, 강세장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라는 답변이 대부분일 것이다. 지난 강세장(평균 +199%)과 비교해보면 아직은 +96% 정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올라갈 여력이 높아보인다는 의견이다.


이익과 밸류를 결정하는 변수(통화 정책, 제로 금리 유지, 기업의 이익 증가)들이 전부 다 좋은 얘기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런 부분은 내년 장을 이분법(내년 장이 좋을까? 안좋을까?)으로 보기 때문이다.


내년의 관점에서 본다면 두 가지 우려가 있는데, 원래 주가는 선행지표지만 지금은 훨씬 더 강한 확증을 가진 선행성을 가지고 있고 이 선행적인 수급은 시장의 펀더멘탈에 대한 변화보다 훨씬 더 과열되어 있다고 본다.


약세장 전환의 원인을 굳이 구분하자면 경기 침체, 금리 상승, 신용 경색, 자산 버블에 대한 우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올해와 내년은 금리 상승과 신용 경색에 대한 부분을 집중해서 봐야한다고 본다.


지금 주식 시장은 코로나 이전으로 가는 것을 상수로 보는 것 같다. 백신이 나오게 되면 신흥국들에게 백신이 돌아 경기 회복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단은 미국과 서유럽 국가들에게 먼저 돌게 될 것이고 국가 간의 경기 차별화가 심화될 것이다.


G2(미국, 중국)와 Non G2의 경제 비중, 신경제(IT,헬스케어,플랫폼)와 구경제(제조업,금융,전통 소비재)간의 시가총액 비중, 상위 20% 소득과 하위 60% 소득의 차이 등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질 것이라고 본다.


과거 경기 침체가 왔을 때는 반드시 신용 리스크를 겪어야 했다. 그런데 이번 리스크는 누구의 잘못도 아니었기 때문에 모든 통화 정책의 핵심이 신용을 억제하는데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빠르게 경제가 회복되었는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신용 리스크가 회복되었냐이다. 본인은 회복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며, 이런 치부는 경기가 좋아졌을 때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내년 상반기가 모든 호재(백신 보급, 코로나 확진세의 감소, 바이든의 재정 정책)가 붙는 분기라고 보고 있는데, 그 이후의 관점으로 보면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낮아질 것이라고 본다.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모든 주식이 좋은 장은 끝났고 좋은 주식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가 왔다고 본다.


2021 Global Portfolio - 신한금융투자

 

기술 혁신은 언택트 산업뿐만 아니라 1~3차 산업 전반에 걸쳐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 중이며, 이러한 기술의 변화를 낙관 편향으로 가져갈만한 충분한 이유(유동성 공급, 저금리, 저성장의 구조적 배경)도 존재한다.

구분 내용
1차 산업 그린 에너지, 농업 분야에서 혁신이 심화되고 있다.
2차 산업 기술 혁신에 따른 생산성 개선이 AI, 자동화 설비로 확산되고 있다.
3차 산업 언택트 중심의 유통, 물류 서비스망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 이후 위기 극복을 위한  글로벌 정책 공조는 수요 창출의 핵심으로 작용했지만, 미국, 유럽, 중국에 한정되어 있었고 선진국의 추가 부양책의 경우에도 인프라 유지.보수, 5G 인프라, 그린 뉴딜에 집중되어 있어 글로벌 낙수효과는 제한될 전망이다. 즉, 선진국과 신흥국의 격차가 더 벌어진다는 의미이다.


그 중에서도 G2(미국, 중국) 국가들의 내수 대비 수입 부진 현상이 확인되기 시작했는데, 미국은 2017년 트럼프 집권 이후 자국 제조업 육성 정책 성과로 에너지, 제조업 일부가 자국 생산 기업으로 대체된 영향이 있었고, 중국은 2012년부터 공급 과잉 심화와 자국 제품으로 대체화되면서 내수가 수입보다 높은 상황이었다. 즉, G2와 Non G2간의 격차가 더 벌어진다는 의미이다.


과거 신용과 주가의 관계는 수요 충격 -> 신용 경색(기업이 돈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을 겪음) -> Risk Off(위험자산 -> 안전자산) -> 공적 자금 수혈(정부 지원) -> Risk On(안전 자산 -> 위험 자산) 과정을 반복하였는데, 코로나 사태에서는 적극적인 통화정책의 활용으로 신용 경색이 생략되었기 때문에 경기회복이 되었을 때 어떤 잠재 위험 요소(기업 파산, 부도율)가 있을 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다우 사상 첫 3만 포인트 상회 - 키움증권

 

옐런 전 연준의장에 대한 재무장관 지명에 많은 투자은행들은 명확하게 주식시장과 경제에 긍정적인 조치라고 발표를 했으며, 옐런은 실물 경제에 정통한 가운데 시장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금융시장에 온건 성향을 보여왔기 때문이라고 함


트럼프의 정권 인수 업무 협조 발표에 따른 불확실성 공식 해소도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보임. 다만, 이는 이미 예견된 내용이었음.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가 채권 매입 관련 연준의 정책 변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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