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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리뷰

[리뷰] 인플레이션 이야기 - 신환종

by 투자 꿈나무 2021.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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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자 꿈나무 입니다.

 

오늘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거의 모든 걸 말해주고 있는 인플레이션 이야기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이 책을 읽게되었는데 과거 물품 화폐부터 시작해서 최근의 역사까지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많은 내용들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좋았습니다. 책의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저자는 2020년도의 인플레이션율은 2010년대와 마찬가지로 낮은 수준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높으며, 높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런 주장은 전문가마다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야할 것 같습니다.

 

※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인플레이션 이야기를 쿠팡 최저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이야기:인플레이션은 어떻게 우리의 돈을 훔쳐가는가, 포레스트북스, 9791191347111, 신환종 저

 

저는 이 책을 가족이나 지인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책 별점

구분 점수
1 2 3 4 5 6 7 8 9 10
구성                                                                                                                        
내용                                                                                                                        
공감도                                                                                                                        
추천도                                                                                                                        

 

인플레이션 이야기 - 신환종


책 리뷰

1.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독자

 

저는 이 책을 경기 회복 시 인플레이션이 끼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 이 책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

 

이 책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인플레이션에 대한 거의 모든 걸 설명한다는 점입니다.

 

과거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최근의 이야기까지 많은 부분들을 최대한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난이도 조절을 잘 했을 뿐만 아니라 가독성 부분에 있어서도 잘 구성했다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다만, 책의 내용을 쉽게 잘 풀어썼음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에 대해 무지한 상태로 책을 읽게되니 내용을 공감하는 것이 조금은 어려웠습니다.

 

제가 책을 읽으면서 크게 공감이 되었던 내용들이나 좋다고 생각한 내용들을 아래에 정리해보았습니다.

 

- 책 내용 중 발췌 -

 

인플레이션 vs 리플레이션 vs 디플레이션 vs 디스인플레이션

구분 설명
인플레이션 모든 상품의 물가가 전반적으로 꾸준히 오르고 반대로 돈의 가치는 하락하는 현상
리플레이션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났지만 심각한 임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을 정도로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
디플레이션 많은 상품의 물가가 하락하고 돈의 가치가 상승하는 상황
디스인플레이션 생산과 고용을 유지하면서 서서히 상승한 물가가 안정화되는 상황


미국 시장을 볼 때 많이 사용하는 물가지표 네 가지

번호 물가지표 4가지
1 소비자물가지수 (Consumer Price Index, CPI)
2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ore Consumer Price Index, Core-CPI)
3 개인소비지출 (Personal Consumption Expenditure, PCE)
4 생산자물가지수 (Producer Price Index, PPI)


가장 오랫동안 연준 의장을 역임한 마틴 주니어는 통화 정책을 통해 물가를 조절하는 역할을 맡은 사람은 박수 받기를 기대해서는 안된다. 연준의 역할은 파티가 한창 무르익을 때 펀치볼을 치워버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중앙은행은 지나친 경기 부양과 통화량 확대는 장기적으로 실업률을 낮추지 못한채 인플레이션 문제만 악화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러나 경기 확장 정책이 더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고 해도 긴축 정책은 경기를 침체시키기 때문에 한두 해 안에 선거를 치러야 하는 미국 정부로서는 긴축 정책을 선택하기 어려웠다. 이것이 정치적으로 안정되고 부유한 선진국들이 1970년대에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겪게 된 주요한 이유였다.


자연실업률이란 인플레이션을 가속화하지 않은 실업률을 말한다. 인플레이션은 결국 기대에 자리를 잡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실제 인플레이션율이 예상 인플레이션율과 같아질 정도로 실업률이 충분히 높아야한다는 것이다. 자연실업률보다 낮은 실업률을 유지하고자하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기 때문에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이고, 반대로 자연실업률보다 높은 실업률은 인플레이션을 감속시킨다는 것이다.


만약 인플레이션 우려로 금리가 급등하게 된다면, 일시적으로 연준은 1940년대 미국처럼 또는 일본과 호주가 최근에 하고 있는 것처럼 인위적으로 금리 곡선을 통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10년의 인플레이션율은 2010년대와 마찬가지로 낮은 수준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지난 10년과 마찬가지로 대규모로 풀려난 유동성이 실물보다는 금융 시장 안에 여전히 몰려 있을 가능성이 크고, 적절한 금리 조정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가 도입되면 통화정책이 보다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작용하면서 물가 수준을 현 상태로 유지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즉 미래의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은 정부의 적극적인 통화 정책으로 진폭이 훨씬 작아지는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로의 전환은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20년대 인플레이션은 계속해서 논란의 대상이 될 것입니다.

 

- 발췌 끝 -

 

 

3. 이 책이 갖고 있는 단점

 

인플레이션에 대해 무지하다보니 책의 내용에 있어서 단점이라고 할 수 있을만한 부분을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저자의 주장에 대해서 전문가마다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봐야할 것 같습니다.

 

4. 만약 이 책을 살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한다면?

 

최근 시장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인해 금리 상승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이러한 상황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5. 마지막으로 할 말은?

 

금리, 환율, 인플레이션에 대한 책들을 한 권씩은 읽어본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소감으로는 너무 어려운 주제들이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어려운 주제에 신경을 쓰는 것보다는 종목 선정 또는 현재 포트폴리오가 잘 굴러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한 더 좋은 길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각자 가지고 있는 생각이 다를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여러분들만의 생각을 가지고 접근해주세요.

 

이것으로 인플레이션 이야기 책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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