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부자언니 부자연습 - 유수진

개요

안녕하세요. 투자 꿈나무 입니다.

 

오늘은 어제 리뷰했었던 부자언니 부자특강에 이어 부자언니 부자연습을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자언니 부자특강 책은 재테크 초보자들이 절대 가지면 안되는 환상(연평균 15% 수익률, 타이밍을 맞출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는 이유로 추천드리지 않는다고 리뷰했었습니다. 부자언니 부자연습 책에서도 잘못된 환상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들이 존재했지만, 그런 부분들보다는 올바른 태도를 가지고 꾸준히 재테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위주로 설명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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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책을 가족이나 지인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동일한 단점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책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잘못된 환상을 심어줄 수 있는 내용을 매우 적게 다루고 있었고 재테크를 꾸준히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태도와 방법에 대해서는 쉽게 설명해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책 별점

구분	점수
	1	2	3	4	5	6	7	8	9	10
구성
내용
가독성
추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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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1.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독자

 

저는 지금까지 재테크(저축, 투자)를 여러 번 시도했지만 목표를 달성한 적이 없는 분들께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아직 저축이나 절약을 시작하지 못한 분들은 일단 저축과 절약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먼저 배워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블로그에도 이에 대해 짧게나마 다룬 글이 있습니다. 이 글도 읽어보시고, 절약과 관련한 재테크 서적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첫 걸음, 절약 (가계부 엑셀 파일 포함)

 

2. 이 책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

 

이 책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부자가 되기 위해 세운 목표를 끝까지 달성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되었던 내용들을 작성해보았습니다. 나를 다잡을 수 있는 이런 좋은 내용들이 책에 가득 담겨있습니다.

번호	공감이 되었던 내용
1	부자가 되기로 결심했다면, 어려운 것을 선택해야 한다. 쓰기보다 모으고, 놀기보다 공부하고, 충동에 따르기보다 계획을 따라야한다. 남의 이야기에 신경 쓰지 않고 내 갈 길 갈 수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쉬운 선택을 할 때 어려운 선택을 할 수 있어야 부자의 길에 가까워진다.
2	부자들이 돈을 펑펑 쓰지 않는 또 다른 이유는,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뱄기 때문이다. 즉 만족을 미루는 것이 체질화되어 있는 것이다.
3	주식 투자를 할지 부동산 투자를 할지 선택할 때도 나를 알아야 한다. 나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경험 삼아 주식 한번 해볼까, 부동산 투자 한번 해볼까 하고 섣불리 투자자했다가 실패하기 십상이다. 나를 알아야 롱런할 수 있다. 내가 부동산에 투자에 적합한지, 주식이라면 대형주로 안전하게 가는 걸 좋아하는지 아니면 리스크가 좀 있어도 수익률을 쫓아 빨리빨리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지 나의 투자 스타일을 알아야한다. 내게 잘 맞는 돈 키우는 법을 알아야 한다.
4	일단 욕심이 생기는 순간, 나는 위험에 빠졌다고 생각해야 맞다. 그런데 이런 욕심은 왜 생기는 걸까? 투자는 내가 일해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니 불로소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돈을 던져놓으면 그게 알아서 마구 몸집을 불려 고스란히 돌아올 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을 한다. 투자로 인한 소득은 절대 불로소득이 아니다. 그것은 정직한 노동의 대가이고 노력을 기울인 만큼만 되돌아오는 착한 소득이다.
5	내 생각이 욕심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하나 있다. 바로 내가 원하는 수익만큼의 리스크를 감담할 자세가 되어있는가다. +100원을 원하면 -100원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게 안되면 욕심이다.
6	내 돈은 내가 투자하고 관리해야 하고, 나 스스로 그 방법을 익혀야 한다.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도움을 받으며 갈 수는 있겠지만 투자도 인생처럼 내가 책임지고 내 길 내가 가야하는 것이다. 지식은 형식지(Know What)와 암묵지(Know How)로 나눌 수 있다. 투자자는 형식지를 익히고 난 이후에 암묵지를 함께 익혀나가야 한다. 책에 쓰인 지식만으로는 투자를 잘할 수는 없다.
7	우리가 진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은 언제 어떻게 투자를 해서 수익을 만들어내는지에 대한 Know How 영역이다. 아무리 자전거에 대해 이론적으로 많이 알면 뭐하는가? 결국 자전거를 직접 타보고 어떻게 해야 중심을 잘 잡고 넘어지지 않을 수 있는지 노하우를 익혀야 한다. 투자 역시 이론적 지식을 바탕으로 실전 경험이 쌓여 만들어진 노하우가 있어야 잘할 수 있다.
8	지금까지 봐온 부자들은 그냥이 없었다. 그들은 그냥 한번 사봤어, 그냥 한번 해봤어라고 말하지 안흔다. 어떤 일을 할 때 그리고 어떤 것에 돈을 쓸 때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인풋이 있으면 꼭 아웃풋을 만들어 낸다. 그냥 한번 해봤는데 결과가 나오면 좋고 아니면 말고가 아니다.
9	우리는 항상 나는 잘 모르는데 그 사람이 전문가라서 시키는 대로 했다. 그래서 이렇게 손해를 봤다.고 이야기하지만 그 사람을 고른 것은 우리 자신이다.
10	재테크는 과외가 아니라 자율학습이다. 누군가에게 의존할 생각하지 말고 공부를 시작해보시길. 스스로 공부해보지도 않고 무조건 질문부터 던지는 것은 정중하게 사양한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경제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경제에 대해서 얼마나 쉽게 설명해주고 있는지 알려드리기 위해 GDP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을 가지고 왔습니다.

구분	설명
GDP (국내 총 생산)	민간 소비+ 기업 투자 + 정부 지출 + 순수출(수출-수입)
내수	소비+투자를 더한 것이 바로 내수이다.
기업 투자	기업 투자를 설비 투자와 건설 투자로 나눌 수 있다.
정부 지출	정부에서 걷은 세금을 얼마나 썼는가를 의미한다.
무역 수지	수출에서 수입을 뺀 것으로 무역수지라고도 불린다.

 

이에 대한 부연 설명으로는 "표에서 설명하는 개념만 머릿속에 잡혀 있으면 경제 뉴스들을 봐도 이제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에 뉴스에서 우리나라가 수출 부진으로 경기가 좋지 않다는 기사를 봤다면, 저 수식을 떠올리면서 순수출이 줄어들었으니 GDP가 줄어들었고 그러니 경제 상황도 좋지 않겠구나 하고 해석할 수 있게 된다. 또 소비 침체로 경기가 좋지 않다는 뉴스를 보면, 소비가 줄면 기업도 투자를 하지 않을 테니 그러면 내수 경기가 침체되니 GDP도 증가하지 않겠구나 하고 알아차릴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쉽게 설명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3. 이 책이 갖고 있는 단점

 

책이 갖고있는 매력적인 장점에도 불구하고, 책의 내용이 5점밖에 받지 못한 이유는 이전 시리즈(부자언니 부자특강)에도 들어있던 잘못된 환상을 심어줄 수 있다는 부분때문입니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는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말씀드렸기 때문에 링크를 다는 것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해당 링크의 3. 이 책이 갖고 있는 단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리뷰] 부자언니 부자특강 - 유수진

 

4. 만약 이 책을 살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한다면?

 

만약 이 책을 고민하시는 여러분들이 지금까지 세웠던 재테크 목표를 단 한 번도 달성하지 못하고 번번이 실패했다면, 이 책을 구매하여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할 말은?

 

이전 시리즈 부자언니 부자특강 책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갖고 있던 유수진님에 대해 신뢰가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그래도 오늘 소개해드린 부자언니 부자연습 책을 읽으면서 제가 책을 읽기전에 배우길 원했던 부분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부자언니 부자연습 책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포스팅의 경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