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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리뷰

[리뷰]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EBS 자본주의 제작팀

by 투자 꿈나무 2020.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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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안녕하세요. 투자 꿈나무 입니다.

 

오늘은 주변 지인들도 많이 추천해주시고 유튜브에서도 많이 추천해주시는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에 대해서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현대 사회는 자본주의라는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심지어는 대학교에서조차 자본주의에 대해서는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이 책은 자본주의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읽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를 쿠팡 최저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최신간/ 무료배송) 가나출판사/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세계 32명의 석학들이 밝히는 금융 소비 돈에 관

 

저는 이 책을 가족이나 지인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책 별점

구분 점수
1 2 3 4 5 6 7 8 9 10
구성                                                                                                                        
내용                                                                                                                        
가독성                                                                                                                
추천도                                                                                                                        

 

EBS 다큐 프라임 자본주의

 


책 리뷰

 

1.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독자

 

자본주의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은 자본주의에 대해서 반드시 알고있어야합니다. 만약 자본주의가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 모르시겠다면, 여기서 다루는 내용들을 꼭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 이 책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

 

이 책은 5가지의 목차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1장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 자본주의의 비밀이 바로 책에서 말하고자하는 핵심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 자본주의에 대해 설명할 때 사용되는 예시를 몇 가지 가져와봤습니다.

 

자본주의 경제 체제는 돈으로 굴러가는 사회가 아니라 돈을 창조하는 사회라고 해야 보다 정확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가장 핵심에 바로 은행이라는 존재가 있다. 은행이 있기 때문에 돈의 양이 늘어나고, 따라서 물가가 오르게 된다.

번호 예시
1 A라는 사람이 100원을 은행에 예금하게 되면, 은행에서는 100원 중에 10원을 남기고 90원을 B라는 사람에게 대출을 해주게 된다. 이때 A와 B가 동시에 쓸 수 있는 돈이 갑자기 190원이 된다. 결과적으로 100원의 예금이 대출이라는 과정을 거치면서 90원이라는 새로운 돈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렇게 생긴 90원을 신용통화라고 부르며, 이런 일들이 가능한 것은 예금의 10%만(지급준비율) 남기고 90%를 대출해도 된다고 정부가 허락했기 때문이다. 실제 돈보다 더 많은 돈이 시중에 풀리는 것은 바로 이러한 지급준비율 때문이다.
2 이제 돈이 어느정도까지 불어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예를 들어 100억을 예금한다고 가정해보자. 은행은 100억 중에 10%(지급준비율)인 10억을 놔두고 나머지 90억을 또 다른 B은행에 대출해준다. B은행은 다시 10%인 9억을 놔두고 81억을 C은행에 대출해준다. 이런 순환이 반복되게 되면, 총 1천억이라는 엄청난 돈이 새롭게 창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돈이란 은행이 창조해낸 결과물이다. 이렇게 있지도 않은 돈을 만들어내고 의도적으로 늘리는 과정을 우리는 신용창조, 신용팽창이라고 부른다.

 

중앙은행이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돈을 찍어낸다고 말했지만 진짜 이유는 이자 때문이다. 외부와 전혀 소통을 하지 않는 단일한 통화체제를 가진 한 섬이 있다고 가정해보자.

번호 예시
1 중앙은행 A는 딱 1만원을 발행하고, 시민 B는 그 돈을 빌린 후 1년 후에 이자까지 합쳐서 1만 500원을 갚아야한다. 시민 B는 또 다른 시민 C에게 배를 구입한 뒤, 그 배로 열심히 물고기를 잡아서 돈을 벌었다. 그렇지만 시민 B는 절대 1만 500원을 갚을 수 없었다. 왜냐하면 섬에 존재하는 돈은 딱 1만원이기 때문이다. 이자인 500원은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딱 한가지밖에 없는데 바로 중앙은행이 또 다시 500원을 찍어내서 다른 시민 D에게 대출해주는 방법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또 한가지의 문제가 있다. 바로 D가 지불해야할 이자가 섬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결론적으로 은행 시스템에는 이자라는 것이 없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이자를 만들어내기 위해 끊임없이 돈을 찍어낼 수 밖에 없다.
2 시민 B가 열심히 일을 해 1만 500원을 갚았다고 해보자. 그러면 500원을 빌렸던 시민 D는 파산을 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결국 내가 이자를 갚으면 누군가의 대출금을 가져와야한다는 뜻이 된다. 현대의 금융 시스템에서 빚을 갚는 것은 개인에게는 좋은 일일지 모르지만 돈이 적게 돌기 시작하면 누군가는 결국 이자를 갚을 수 없는 상황이 다가오게 된다.
3 대출이자를 갚지 못하는 사람이 한 사람에서 끝나지 않고 점점 늘어나게 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파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면, 시중에 돈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돈이 부족하니 돈을 못 갚는 사람들이 더 급격하게 늘어나게 된다. 부도 사태가 속출하고 파산이 늘어나 동시에 통화량이 계속해서 줄어든다. 통화팽창이 멈추는 디플레이션이 오는 순간 우리는 순식간에 추락할 수 밖에 없다.

 

3. 이 책이 갖고 있는 단점

 

EBS 다큐프라임에서 자본주의에 관하여 다룬 내용들을 정리해서 책으로 만든 것이 바로 이 책입니다. 책을 구입해서 보는 내용과 해당 방송의 내용들은 동일하기 때문에 굳이 책을 구매하셔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부분들이 단점이지는 잘 모르겠지만, 영상의 링크들을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방송의 내용들이 마음에 들어 책을 구매하여 다시 한 번 보게되었습니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1부 돈은 빚이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2부 소비는 감정이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3부 금융지능은 있는가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4부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철학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5부 국가는 무엇을 해야하는가

 

4. 만약 이 책을 살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한다면?

 

일단 공유해드린 영상을 먼저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영상의 내용이 마음에 든다면, 책을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 마지막으로 할 말은?

 

저는 이 책을 통해 점점 더 많은 돈이 생겨나게 되고 이로 인해 물가가 올라가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사회가 자본주의 사회이며, 인플레이션 이후에 디플레이션이 따라오겠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돈의 가치는 점점 더 저렴해지는 상황에서 돈을 현금으로만 보유하거나 예금 및 적금에 올인하는 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의 가치가 점점 줄어들게 되는 것을 지켜만 보는 것과 크게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반드시 해야되는 재테크 수단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 본 포스팅의 경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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