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 꿈나무 투꿈이 입니다.
제가 작년 6월에 아파트를 매수하면서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모두 매도하였는데요.
그 당시 환차익을 포함해서는 약 9% 정도의 수익률을 내었지만, 지금까지 들고 있었다면 더 좋은 시드 머니가 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그런 부분들이 조금 아쉽습니다.
수익률도 수익률 이지만, 아직도 해당 기업들이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아쉬운 것 같습니다. ㅜㅜ
구분 | 매수 금액 | 평가 금액 | 수익률 |
환차익 포함 | 25,212,665원 | 27,465,437원 | +8.94% |
현재 환율 | 28,048,273원 | 27,417,480원 | -2.25% |
참고로 매도 당시의 상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저는 포스팅 제목에 쓴 것처럼 다시 투자를 시작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가계부 일지 포스팅에서 월급 및 월급 사용 계획을 공개하고 있는데요.
현재 제 월급은 대략 375만원 정도입니다. (곧 연봉 협상으로 오를 계획임)
과거에는 월급 3배를 만약을 위한 비상금으로 들고 있었는데요.
현재 고정적으로 지출하고 있는 비용이 부모님과 같이 살던 때보다는 훨씬 높아진 상황입니다.
구분 | 금액 | 비고 |
월급 | 375만원 | 곧 상승 예정 |
대출 원리금 | 약 125만원 | 체증식 상환으로 조금씩 상승하고 있음 |
개인 생활비 | 60만원 | |
부모님 생활비 | 60만원 | 줄일 수 없는 금액 |
투자금 | 약 55만원 | 현재는 저축 중 (일부 가상자산 투자) |
고정 생활비 | 약 51만원 | 식비 + 관리비 + 필수 용품(물+세제 등) + 인터넷비 + 통신비 등 |
고정 지출비 | 약 17만원 | 보험비 + 교통비 + 각종 구독비 |
경조사비 | 7만원 |
그래서 비상금을 월급의 최소 5배 정도는 들고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고로 월급의 5배로 계획을 짠 이유는 회사에서 짤리는 일이 발생하더라도 약 6개월 정도는 버틸 수 있다고 계산을 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제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계산해보니, 약 1,693만원이 있습니다.
월급의 5배는 1,875만원이지만, 곧 월급이 오를거라 2천만원을 모은 후에 투자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즉, 307만원을 추가로 저축해야 합니다.
구분 | 금액 | 비고 |
CMA | 약 970만원 | |
주택 청약 | 390만원 | 현재로선 묶인 돈 |
가상화폐 | 약 333만원 | 매수 금액은 약 270만원 |
부동산 | 0원 | 이번 계산에서는 제외함 |
합계 | 약 1,693만원 |
그래서 저는 앞으로의 포스팅 계획을 세워보았는데요.
먼저, 2천만원을 모으기 전까지는 매달 자산 현황을 포스팅을 통해 말씀드릴 것입니다.
2천만원을 모은 이후에는 이전과 같이 포트폴리오를 통한 포스팅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과거에 매수했던 종목들을 그대로 매수할 계획은 아닙니다.
S&P500 (SPY)
저는 S&P500은 여전히 매력적이지만, 지금의 원달러 환율이 통계적으로 비싸다고 생각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S&P500을 환 헷징 ETF로 보유할 예정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1,100원대로 떨어진다면, IVV 또는 VOO를 보유할 계획입니다.
신재생 에너지
그리고 저는 아직도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환경 오염으로 인해 더 성장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거 매수했던 금액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 금액으로 떨어지기도 했기 때문에 ICLN을 보유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매수 전 아직도 해당 산업이 매력적인지, ICLN보다 더 매력적인 ETF는 없을 지는 조금 더 공부할 계획임)
헬스케어 산업
또한, 헬스케어 산업도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과거 매수했던 VHT도 좋지만, 최근에는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업체들에도 관심이 생겨서 관련 ETF 또는 종목을 매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충분히 공부한 이후에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
마지막으로 당연히 금으로 달러 자산에 대한 헷징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금 투자는 당연히 KRX!)
과거에 보유하고 있던 종목들 중 현재 매수 계획을 말씀드리지 않은 종목은 총 4개인데요.
각각의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NVIDIA
GPT를 시작으로 발생한 AI 산업의 엄청난 관심으로 산업 자체가 급격하게 커지면서 Data Center 산업을 보유한 NVIDIA의 주가도 엄청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저는 미국 정부에서 AI용 반도체 칩을 중국에서 수출하기 위해서는 규정이 필요하다고 밝힌 이후, 해당 종목을 매도하였는데요.
주가가 많이 오른 지금도 해당 선택에는 후회가 없습니다. 제가 매수할 때 세웠던 매도 계획대로 매도를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살짝의 배아픔은 있지만, 아직도 그 생각에는 변화가 없어 추가 매수할 계획이 없습니다.
(AI 산업이 커질수록 NVIDIA가 받을 수 있는 보상들은 이미 어느정도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생각함)
QQQ
NASDAQ 100 지표를 추적하는 해당 ETF는 아직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에는 SPY와 QQQ를 높은 비율로 보유하고 있었는데요.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다고 생각하는 S&P500는 그대로 보유하되, QQQ에 투자하던 비율을 더 좋은 종목들을 발굴하는 데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과거에 ETF를 높은 비율로 보유하다보니, 주식에 대한 공부도 공부지만 좋은 종목을 선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여러 종목들을 보유해보면서 좋은 종목을 선별하는 방법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COHR
해당 기업은 주식을 팔고보니 생각보다 매력적이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아마도 처음 매수한 주식이다보니 사랑에 빠졌던 것 같습니다.
지금도 해당 기업은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좋은 기업들이 많다고 생각이 들어 추가 매수할 계획은 없습니다.
BRK-B
해당 기업도 지금으로서는 매수할 만큼 매력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안타깝게도 Berkshire Hathaway의 부회장인 찰리 멍거께서 99세의 연세로 별세하셨는데요.
제가 Berkshire Hathaway를 매수할 때 매도 이유로 세웠던 것 중 하나가 "워런 버핏 또는 찰리 멍거가 회사의 운영에서 손을 떼는 경우"였습니다.
즉, 매도 이유에 부합하기 때문에 저는 Berkshire Hathaway도 추가로 매수할 계획이 없습니다.
오랜만에 주식 관련 포스팅을 쓰니 다시 재밌는 것 같습니다. ㅎㅎ
현금성 자산 2천만원을 모으기 전까지 계속 종목을 발굴 및 공부하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보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주식 > 주식 포트폴리오 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24년 3월] 포트폴리오 공유 (2) | 2024.03.27 |
---|---|
유전자 치료제 ETF(IDNA, ARKG, GNOM) 분석 (0) | 2024.03.24 |
[23년 3월] 포트폴리오 공유 (2) | 2023.03.25 |
[23년 2월] 포트폴리오 공유 (0) | 2023.02.25 |
[23.02.25] Coherent (COHR) - 실적 발표 내용 추가 (0) | 2023.0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