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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시리즈/미국시황 및 투자노트

미국시황 및 투자노트 (2020.12.03)

by 투자 꿈나무 2020.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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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인 본인에게 있습니다. 여기서 얻은 정보들은 참고 용도로만 사용해주세요.

 

투자 노트는 작성자가 투자와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내용들을 적은 것으로, 틀린 내용과 오타가 다수 존재할 예정입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나만의 투자 원칙

번호 원칙
1 투자의 원칙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투자를 한다. 
2 제 1원칙을 반드시 지킨다.
3 부채 비율이 400%가 넘거나, 유동/당좌 비율이 100% 넘지 않는 기업은 사지 않는다. 
4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경우 목표 날짜(현재 : 2025-01-10) 까지는 절대 팔지 않는다. 
5 그 외 종목의 경우 내가 사야 한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변하기 전까지는 팔지 않는다. 
6 포트폴리오 비율에서 시장 지수 추종 ETF와 금을 제외한 종목이 차지하는 비율이 최대 15%를 넘지 않도록 한다.
7 포트폴리오 비율에서 시장 지수 추종 ETF와 금을 제외한 종목의 전체 비율이 30%가 넘지 않도록 한다.

주요 지수 (장 마감 기준)

주요지수 종가 등락률
Dow Jones 29,969.52 +0.29%
S&P500 3,666.72 -0.062%
NASDAQ 100 12,467.13 +0.086%
GOLD 1841.1 +0.59%
Fear & Greed 85 -2.29%

 

S&P500 Map (장 마감 기준)

출처 : www.finviz.com

 

섹터별 등락률 (장 마감 기준)

출처 : www.bloomberg.com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경제지표 결과치 예상치 이전치
Challenger 해고자 지수 (YoY) 45.4% - 60.4%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712K 775K 784K
서비스 PMI 58.4 57.5 57.7
ISM 비제조업 서비스 PMI 55.9 55.9 56.6
천연가스 재고 -1B -17B -18B

오늘의 생각

번호 생각
1 백신의 성능이 너무 좋아서 코로나가 종식되어버린다면 시장에 조정이 올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서 상원을 공화당이 차지하게 된다면 빅테크 기업들의 버블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것이 박종훈 기자님의 주요 말씀이신 것 같다.
2 현재 미국은 여러 고용 지표들이 매우 안좋게 나오고 있고 코로나 확진세도 재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부분들이 아직은 미국 시장에 반영되지 않았는데 불안감이 증가하다가 시장에 반영되는 순간, 단기적으로 큰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받아적은 내용들

 

글로벌 증시 - 박광남

 

글로벌 증시 시황
중국 섹터 별 순환세 모습이 나타났으며, 상해 지수를 제외하고는 상승 마감을 했다.
초상 증권에서는 내년 중국의 GDP 성장률을 9.1%로 전망을 하고 있다.
작년 대비 펀드 자금 유입이 50~60%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어느정도 쏠림 현상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향후, 중국 펀드의 추이를 살펴볼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
유럽 독일의 락다운 연장 결정(1월 10일까지 예정)이 시장에 조금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영국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 마감을 했다.
ECB에서 10일에 통화 정책 회의를 앞두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시장이 전망하고 있는 것보다 안좋은 결론을 내리기는 힘들 것이라고 본다.
영국에서 화이자 백신의 유통 과정에 대한 노이즈가 나오고 있다. 실제 백신이 나온 이후에 어떤 결과가 있을지 반드시 지켜볼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미국 ADP 비농업 부문 고용 변화와 실업 수당 신청 건수 등 여러 고용 지표들이 안좋게 나오고 있다.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20만명을 도달했으며 일일 사망자 수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런 내용들은 아직 시장에 반영되지 않았다.
코로나 백신의 안정성과 관련된 여러 이슈(기존보다 짧은 백신 개발 기간으로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 면제권을 원하는 기업들이 생김)가 생겨나고 있으며, 코로나 종식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은 낮아졌다. 이로인해 12월 마지막 FOMC 회의가 매우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
달러 약세 추세가 굉장히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는데 10일에 예정된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유로화 강세에 대한 코멘트가 없다면 추세적인 변화는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미국 재무부의 채권 발행량이 증가하고있고 2분기에는 경기 회복뿐만 아니라 기저 효과가 가장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금리가 올라가는 것(미국 시장이 불안정해짐)은 당연한 상황이라고 본다. 이때 연준에서는 인플레이션 오버슈팅을 해준다고 재차 언급하면서 금리를 잡아줄 것이고 미국 증시는 안정될 것이라고 본다.

 


빅테크 기업 및 관련 기업들과 그렇지 않은 기업들의 격차 - 박종훈 ( 유튜브 링크 )

 

부채 사이클이라는 것은 버블이 붕괴되는 순간 채무 재조정이 일어나서 부채가 줄어드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채무 재조정이 일어나지 않았는데, 그동안의 버블 붕괴때는 나쁜놈들(월가, 모기지에 투자한 회사)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따로 나쁜놈들이 없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버블을 더 크게 만들 수 있는 상황은 기업 격차인데, 19년도 기준으로 빅테크 기업들(FAANG)의 주당 순이익이 전년도 대비 16% 증가했다. 그런데 S&P500에서 빅테크 5개를 제외한 나머지 기업들의 주당 순이익 증가율은 0%였다.


빅테크 기업들과 관련된 기업들은 주당 순이익이 늘어났을 것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산업군의 기업들이 엄청난 하락을 겪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Russell 2000의 경우는 더욱 더 심각한데 주당 순이익 증가율이 -7%였다.


이렇게 기업 격차가 크게 벌어진 이유는 빅테크 기업들이 돈을 많이 벌면 자사주 소각을 해버렸는데, 다른 기업들도 이를 보고 따라하면서 자사주 소각을 해버렸다. 그런데 다른 기업들은 돈을 많이 못벌기 때문에 돈을 빌려서 자사주 소각과 다른 곳에 투자를 했고 이는 미국 GDP 대비 부채 비율이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동안 43%가 넘으면 여지없이 위기가 왔었는데 2019년도에는 미국 GDP 대비 부채 비율이 55%로 매우 높은 상황이 됐다.


바이든이 지금 제일 원하는 것은 기업 격차를 줄이는 것인데, 그러기 위해서 빅테크 기업들을 규제하고 4차 산업에 관련된 벨류체인에 문제가 생기도록 할 수 있을것인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왜냐하면 코로나 19가 만연해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상승하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에게 족쇄를 채울 수 없다는 점, 미.중 패권 전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빅테크 기업들에게 족쇄를 채울 수 없다는 점, 의회 중심인 미국에서 상원을 공화당이 선정하게 된다면 민주당이 원하는 대로 이끌어갈 수 없다는 점때문이다.


즉,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와 격차가 점점 더 커질 것이라고 본다. 만약에 상원을 공화당이 차지하게 된다면, 민주당이 원하는대로 빅테크와 관련되지 않은 기업들에게만 재정 정책을 동원할 수 없게 되고 시장 전체를 떠받치는 큰 돈의 흐름을 만들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조지아 주의 상원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이머징 마켓은 탄광 속에 카나리아라고 봐야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이머징 마켓에 큰 문제가 생긴다면 Russell 2000 기업들부터 미국 시장까지 연쇄 작용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백신의 성능이 엄청 좋으면 실물이 살아나면서 시장에는 조정이 오게 될 것이고, 좋지 않다면 추가 부양책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버블이 더 커질 수 있을거라고 본다.


개별 종목 이슈 - CNBC 뉴스 ( 출처 링크1, 출처 링크2 )

 

Market Insider

종목 (티커 명) 내용
Palantir (PLTR) 모건 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한 뒤, 주가는 10% 이상 하락했다. 동사가 상장 이후 급등을 하면서 동종 업계의 기업들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을 이유로 뽑았다.
Tesla (TSLA) 테슬라의 주가가 2% 하락하면서 1일날 상승한 부분만큼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 달에만 40% 이상 상승했으며, 이번 년도 기준으로 580% 상승했다.
골드만삭스에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한 뒤, 주가는 장 전거래에서 4% 상승했다. 전기 자동차 도입이 예상보다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는 점을 이유로 뽑았다.
Peloton (PTON) Needham이 동사의 목표주가를 종가보다 25% 높은 140달러로 상향 조정한 뒤, 주가는 3% 이상 상승했다. PTON이 2021년에 경쟁이 심화되더라도 계속 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을 이유로 뽑았다.
Salesforce (CRM) 동사가 Slack을 270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뒤, 주가는 7% 이상 하락했다. 이 가격은 Slack의 2021년 예상 매출의 24배 이상으로 평가된다.
Moderna (MRNA) Merck사가 회사의 지분을 매각한다고 발표했지만 주가는 4% 이상 상승했다.
Advanced Micro Devices
(AMD)
아마존 웹 서비스가 게임 전용 서버 호스팅 솔루션을 포함한 AMD 기반 서비스를 확장했다고 발표한 뒤, AMD의 주가는 2% 상승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Snowflake (SNOW) IPO 이후 첫 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주가는 2.6% 하락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전 분기 대비 121% 성장했으며, EPS의 경우 전년 동기 -1.92달러에서 소폭 상승했다. 다만, 총 마진은 59.6%에서 58.2%로 감소했다.
CrowdStrike (CRWD) 사이버 보안 회사가 분기별 결과를 발표한 이후 주가가 12% 이상 급등했다. 3분기 EPS 8센트(예상 마이너스 손실), 매출 2.325억달러(예상 2.126억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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