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 꿈나무 투꿈이 입니다.
제가 최근에 작성하고 있는 포스팅들에서 매매를 했다는 것을 조금씩 티를 냈었는데요. 티를 낸 것과 같이 3월쯤 매매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오늘은 매물 임장 후 매매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까지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매물 임장 후, 매매 계약서 작성까지!
매물 임장을 시작한 지는 1년 정도 된 것 같고, 부동산 공부를 시작한 지는 1년 반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집을 선택할 당시,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요소들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매매 가격이 사억 중후반 이하일 것
- 주요 근무처까지의 거리가 1시간 이내 일 것
- 아파트에서 역까지의 거리가 도보로 10분 내일 것
- 학군까지의 거리 또는 성취도에서 메리트가 있을 것 (초품아, 성취도가 높은 중고등학교 등)
- 좋은 인프라(백화점, 대형 마트, 병원, 산책로 등)가 있을 것 (필수 아님)
그동안 열심히 다양한 지역들에 매물 임장을 다녔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들이 더 많았지만, 아무튼 최종 선택은 하계동의 장미 아파트 였습니다.
(매물 임장과 관련된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그동안 손품 및 임장을 다녔던 지역들에 대한 2차 점검
안녕하세요. 투자 꿈나무 투꿈이입니다. 오늘은 1차 중간 점검 이후 손품 및 임장을 다녔던 지역들에 대한 결과를 분석 및 정리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손품 및 임장을 다녔던 지역들에 대한 1차
ethsms.tistory.com
그동안 손품 및 임장을 다녔던 지역들에 대한 1차 중간 점검
안녕하세요. 투자 꿈나무 투꿈이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손품 및 임장을 다녔던 지역들(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 서구, 의정부시) 중 집중적으로 봐야될 지역들을 선정하기 위한 1차 중간 점검
ethsms.tistory.com
매물 임장을 마무리 짓고 공인중개사 분께 매수 의향을 말씀드리면서, 공부한 방법대로 등기부등본의 매수 가격을 기준으로 가격 흥정을 해보았습니다. ㅎㅎㅎ
- 처음 본 당시의 가격은 4억 5천 (집을 볼 당시에 5백까지는 깍을 수 있다고 함)
- 등기부등본상 집 주인이 매수한 금액은 2억 2천 8백
투꿈이 : 사장님. 안녕하세요. 어제 봤던 집이 마음에 들어서 매수를 하고 싶은데요.
집 주인 분이 이 집을 2억 2천 8백에 매수를 하셨더라고요.
4억 3천에 매도를 하더라도 2억 정도는 이득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은데, 혹시 4억 3천에 매수가 가능한 지 알아봐 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특례보금자리론을 받아야 해서 잔금 80%가 가능한 지도 확인해주세요.
중개사 : 넵. 안녕하세요. 연락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2일 뒤 -
중개사 : 안녕하세요. 집 주인한테 많이 이야기를 해보았는데요.
4억 4천까지만 가능할 것 같다고 언지를 받았습니다. 4억 3천을 힘들 것 같아요.
그래도 좋은 집이니~
그리고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투꿈이 : 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계약금 10%, 중도금 10%, 잔금 80%를 하는 조건으로 4억 4천에 매매를 하겠습니다.
그렇게 최초에는 4억 5천에 올라온 집을 4억 4천에 매매하기로 이야기를 했고, 계약 당일이 찾아왔습니다.

처음 진행해보는 아파트 계약이다보니, 모든 것이 처음 겪어보는 일이었는데요. 생각보다 별 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 이름 도장, 펜, 계약금 준비
- 매도자의 주민등록증과 등본 상의 이름과 생년월일 일치 여부 확인
- 특약 사항 확인하기 (추가한 특약은 없었습니다.)
- 특약 내에 매도자의 이름과 계좌 번호 넣기
- 현 상태의 시설물, 제한 물권의 설정, 권리사항에 변동없는 조건
- 매도인은 잔금일에 대출상환 및 근저당을 말소
- 잔금 시까지의 각종 공과금은 매도자 부담
- 부동산 아파트매매 계약과 관련된 설명을 듣고 계약서 싸인 (혹시 입주 전에 도배 가능?... NO!)
- 계약금 전달
그리고 이 매매 계약서를 가지고 특례보금자리론을 신청했는데요. 현재 심사 완료 후 대출 승인 예정인 상황입니다.
※ 대출 승인 후 30일 이내에 대출이 실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잔금 치루기 30일 이전에 대출을 승인해줌
[부동산 꿀팁 8-1탄] 특례보금자리론 신청하기 (따라만 오세요!)
안녕하세요. 투자 꿈나무 투꿈이 입니다. 22년 4월에 처음으로 부동산 임장을 시작했는데요. 1년이 지난 지금 드디어 보금자리론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내 집 마련 일지가 궁금하신 분들
ethsms.tistory.com
참고로 제가 대출을 받은 금액과 조건을 아래와 같았으나, 실제 대출을 받는 6월의 보금자리론 금리를 봐야할 것 같습니다.
※ 대출을 실행한 월과 대출을 받은 월 중 금리가 낮은 달을 기준으로 함
구분 | 내용 | |
40년 기준 금리 | 4.5% | |
우대사항 | 우대 금리 (집 6억 이하, 소득 1억원 이하) |
-0.1% |
저소득 청년 (집 6억 이하, 소득 6천만원 이하) |
-0.1% | |
아낌 e 신청 | -0.1% | |
최종 금리 | 4.2% |
아 그리고 부동산 계약 과정에서 잘한 점과 아쉬웠던 점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아쉬웠던 부분들까지 모두 잘한 점으로 포함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부분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동산 계약까지 잘한 점
- 임장과 관련된 내용
- 그래도 꾸준히 공부하면서 열심히 임장을 다녔다.
- 남들의 이야기에 휩쓸리지 않고 나만의 시선으로 분석했다.
- 원하는 조건에 볼 수 있는 매물은 거의 다 봤다.
- 부동산 계약과 관련된 내용
-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았는데도 용기를 갖고 매수를 실천했다.
- 공부를 하면서 배웠던 내용을 최대한 실천해보려고 노력했다.
- 그래도 천만원을 깍았다.
- 계약 전 현금 흐름을 미리 파악해보고 대출 관련된 공부를 열심히 했다.
부동산 계약까지 아쉬웠던 점
- 임장과 관련된 내용
- 하계 장미 아파트에서 실입주가 가능한 매물이 많이 없어 매물 자체를 많이 못 봤는데, 실입주 가능 여부와는 상관 없이 최대한 많은 매물을 봤어야 했다.
- 가격이 안되는 매물은 아예 보지를 않았는데, 상관 없이 다 봐야 했다.
- 분석이 조금 많이 아쉬웠다.
- 부동산 계약과 관련된 내용
- 가격 협상 시 처음 부르는 금액을 더 낮게 불러야 했다!
- 세입자분이 사진은 안된다고 해서 아예 못찍었는데, 추후 인테리어를 위해서 도배 장판 사진은 찍어야했다.
- 도배 장판 사진 찍을 때는 무조건 벽 끝도 같이 찍어야 걸레받이 또는 굽도리의 여부를 알수 있다
- 집 실축을 위한 방문 횟수를 사전에 정하고 어려울 경우에는 거리라도 재야한다.
이것으로 길고 길었던 실거주+투자를 위한 내 집 마련의 첫 단추를 채운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 남은 절차가 조금 많이 있어서 다른 내용은 부동산 계약 리뷰 2탄에서 공유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부동산 > 실거주+투자를 위한 내 집 마련 일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동산 계약 리뷰 3탄] 2탄 이후, 부동산 소유권을 갖게 된 과정까지! (0) | 2023.06.09 |
---|---|
[부동산 계약 리뷰 2탄] 은행 방문 후, 등기 비용 흥정까지 (0) | 2023.05.20 |
[추가 단지 임장]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단지 분석 (0) | 2023.03.06 |
그동안 손품 및 임장을 다녔던 지역들에 대한 2차 점검 (0) | 2023.03.03 |
[매물 임장]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계동 매물 분석 (0) | 2023.03.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