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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리뷰

[리뷰] 나의 첫 금리 공부 - 염상훈 (추천 도서)

by 투자 꿈나무 2021.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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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안녕하세요 투자 꿈나무 입니다.

 

오늘은 금리에 대한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는 나의 첫 금리 공부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책에서는 금리와 관련된 정말 많은 부분들을 설명해주고 있는데, 코로나가 발생한 현재 시점과 비슷한 내용들이 너무나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앙 은행이 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했었던 특단의 조치들이 모두 담겨져있고, 이런 조치들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와 현재 상황이 지속되었을 때 어떤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이 2019년 10월 15일날 출간되었다는 것이 놀라운 따름입니다.

 

※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나의 첫 금리 공부를 쿠팡 최저가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나의 첫 금리 공부:내 자산을 지키는 금리지식의 모든 것, 원앤원북스

 

저는 이 책을 가족이나 지인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책 별점

구분 점수
1 2 3 4 5 6 7 8 9 10
구성                                                                                                                        
내용                                                                                                                        
가독성                                                                                                                        
추천도                                                                                                                        

 

나의 첫 금리 공부

 


책 리뷰

1.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은 독자

 

저는 금리의 움직임과 금리와 관련된 정책들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모르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2. 이 책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

 

이 책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중앙 은행이 코로나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했었던 조치들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책에서 발췌한 중앙 은행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했었던 조치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 책 내용 중 발췌 -

 

경제가 쉽게 살아나지 못할 경우에 중앙은행은 다음과 같은 특단의 조치들을 검토할 수 있다.

번호 특단의 조치
1 첫 번째는 0%의 기준금리와 저금리 기조를 장기간 유지하겠다는 구두 약속이다. 경제활동 참여자들은 지금은 이자가 저렴해서 투자하기에는 좋지만, 나중에 경제가 어느 정도 회복되면 금리는 다시 오르고 이자부담이 늘어날텐데 괜찮을까?라는 걱정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런 사태가 나타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는 낮게 유지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장기간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혀, 경제활동 참가자들의 불안 심리를 누그러뜨릴 필요가 있다.
2 두 번째는 양적완화 정책이다. 평소라면 이 정책은 바로 인플레이션과 연결되지만, 신용경색으로 인해 유동성이 축소되는 가운데 시행되는 양적완화는 디플레이션을 둔화시키고, 장기 채권금리의 하락을 불러온다. 이로인해 사업가들에게는 대출을 유도하고 투자자들을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이동시켜 경제를 다시 돌아가게 만드는 방법이다.
3 세 번째는 이런 과정을 통해 자국통화의 평가절하를 유도하는 것이다. 이렇게 계속적으로 통화완화 정책과 유동성 공급 정책을 사용하게 되면 자국 통화는 약세로 돌아서게 되는데, 경제도 어려운데 자꾸 돈을 찍어내는 나라의 통화가 강해지기는 어렵다. 그렇게 될 경우 수입 물가가 상승하면서 디플레이션도 어느 정도 방어가 되고, 결정적으로는 수출이 늘어나게 된다. 자국 상품의 가격 경쟁력이 생기는 것이다. 반대로 수입 물가 상승은 자국민들이 상대적으로 수입품을 덜 사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서고, 수출 기업들의 이익이 확대될 수 있다. 그럼 통화가치의 하락이 멈추고, 오히려 무역수지 흑자로 해외에서 자본 유입까지 나타나 통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서며 경제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런 방법을 쓰기 위해서는 자국 경제구조가 어느 정도는 수출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야 하며,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괜찮은데 자국 경제가 홀로 침체여야 한다는 가정이 필요하다. 만약 세계 경제가 다 같이 좋지 않은데 자국통화의 약세를 유도하려고 한다면, 이는 국가이기주의로 발전하게 된다. 전 세계가 자국통화 약세를 유도하기 위해 경쟁적인 유동성 공급과 통화 정책 완화를 꾀하게 될 것이다.

 

- 발췌 끝 -

 

3. 이 책이 갖고 있는 단점

 

단점이라고 할 순 없지만, 코로나 이전에 작성된 책이기 때문에 현재 금리와 관련된 상황들을 전부 대변하지는 못한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한 번 말씀드렸지만, 이 책은 코로나 이전에 작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들에 대해서 대부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전부 대변하지는 못해도 많은 부분들을 책을 통해서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4. 만약 이 책을 살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언한다면?

 

저는 이 책을 한 번쯤은 꼭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중앙 은행이 경제 회복을 위해 하고있는 여러 조치들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면 구입을 하지 않을 이유가 있을까요?

 

5. 마지막으로 할 말은?

 

이 외에도 미래의 돈에 대한 할인율을 구하는 공식이나 과거 금융 위기에 대한 설명들까지 정말 많은 부분들을 책에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크게 공감되지 않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책을 통해서 많은 부분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나의 첫 금리 공부 책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포스팅의 경우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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