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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 시리즈/미국시황 및 투자노트

[21.02.11] 투자에 대한 생각

by 투자 꿈나무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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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인 본인에게 있습니다. 여기서 얻은 정보들은 참고 용도로만 사용해주세요.

 

투자 노트는 작성자가 투자와 관련된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된 내용들을 적은 것으로, 틀린 내용과 오타가 다수 존재할 예정입니다.

 

모두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나만의 투자 원칙

번호 원칙
1 투자의 원칙에 부합하는 경우에만 투자를 한다. 
2 제 1원칙을 반드시 지킨다.
3 부채 비율이 400%가 넘거나, 유동/당좌 비율이 100% 넘지 않는 기업은 사지 않는다. 
4 지수를 추종하는 etf의 경우 목표 날짜(현재 : 2025-01-10) 까지는 절대 팔지 않는다. 
5 그 외 종목의 경우 내가 사야 한다고 생각했던 이유가 변하기 전까지는 팔지 않는다. 
6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시장 지수 추종 ETF 비율은 최소 30% 이상이어야 하며, 30% 이하로는 절대 낮추지 않는다.
7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시장 지수 추종 ETF와 금을 제외한 종목이 차지하는 비율이 최대 15%를 넘지 않도록 한다.
8 레버리지를 절대 쓰지 않는다.

주요 지수 (장 마감 기준)

주요지수 종가 등락률
Dow Jones 31,430.70 -0.023%
S&P500 3,916.38 +0.17%
NASDAQ 100 13,734.35 +0.58%
GOLD 1826.8 -0.86%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1.165 +1.11%
Dollar Index 90.398 +0.04%

 

S&P500 Map (장 마감 기준)

출처 : www.finviz.com

 

섹터별 등락률 (장 마감 기준)

출처 : www.bloomberg.com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

경제지표 결과치 예상치 이전치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 793K 755K 812K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6.76%   7.65%
천연 가스 재고 -171B -180B -192B
30년 국채 경매 1.93 | 2.2   1.83 | 2.5

오늘의 생각

번호 생각
1 흔히들 말하는 투자 고전 책은 거의 대부분 옳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이었던 것 같다. 특히 리스크에 대한 얘기들과 공포와 탐욕 그리고 미래 예측과 관련된 얘기들까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2 흔히 말하는 탐욕에 물든 시장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현재 시장과 유사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고 지금과 같은 호황기에 벌고 있는 수익보다는 불황기에 얼마만큼의 손실을 방지할 수 있을지가 성공적인 투자를 하기 위한 핵심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받아적은 내용들

투자에 대한 생각 - 하워드 막스

 

리스크가 생기는 주요 원인은 리스크가 낮다거나 심지어 완전히 사라졌다는 믿음 때문이다. 그런 믿음 때문에 가격이 오르고, 예상 수익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행동을 하게 된다.


투자 전문지 펜션 앤드 인베스트먼트에서는 이와 관련된 적절한 비유가 실렸다. 질 플레드스톤은 미국 전역에 잘 알려진 눈사태 전문가다. 그녀는 안전장치의 발달이 산악인들에게 더 위험한 등반을 하게 만듦으로써 생기는 일종의 도적적 해이 리스크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와 마찬가지로, 시장에 존재하는 리스크의 정도도 증권, 전략, 기관이 문제가 아니라, 참가자의 행동에 의해 결정된다. 시장이 어떤 구조로 설계되었는지와 상관없이 투자자들이 신중하게 행동할 때만 리스크는 낮아질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그것에는 손대지 않을거야"가 "내가 보기에는 확실한 투자 같아"로 탈바꿈한다. 이렇게 투자 프로세스가 사치를 부리게되면서, 결국 주가수익비율을 상승시키고 신용 스프레드를 감소시키면서 투자자들로 하여금 무절제한 행동을 하게 하고, 과도한 레버리지를 사용하게 만들며, 모든 종류의 투자 수단을 강구하게 만든다. 이는 가격 상승과 예상 수익 감소라는 결과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리스크가 높은 환경을 초래한다.


장기적인 투자 성공으로 가는 길은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리스크 제어에 있다. 전체 투자 이력을 통틀어 대부분 투자자들의 성과는 성공 사례가 얼마나 대단했느냐 보다는, 실패 사례가 얼마나 되고 그 사례들이 얼마나 나빴는지에 의해 결정된다. 리스크를 능숙하게 제어하는 것은 탁월한 투자자임의 징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옳지 않은 시기에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얼마나 꾸준히 하는지도 볼 수 있었다. 시장 상황이 좋고 가격이 오르면 투자자들은 신중함 따위는 잊고 매입을 서두른다. 그러나 혼란의 시기가 도래하여 자산이 저가 매입 대상이 되면, 투자자들은 리스크를 감수할 의지를 잃고 매각을 서두른다. 이러한 현상은 계속 될 것이다.


거품 속에서 금전적인 손실을 입지 않기 위해서는 탐욕과 인재가 긍정적 요소들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고 부정적 요소들을 무시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거기에 동참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같은 맥락에서 위기 상황에서 공포가 과해지면 투자자들은 매도를 피해야하고 가급적이면 매수를 해야 한다. 한 가지 더 짚고 넘어가자면, 거품은 스스로 발생할 수 있고 꼭 폭락 때문에 생기는 것은 아닌 반면 폭락은 언제나 거품 뒤에 온다는 것이다.


회의적인 태도란, "아냐 그렇게 좋은 조건이 사실일리 없어"라고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나는 2008년에 회의적인 태도는 "아냐 그렇게 나쁜 조건이 사실일리 없어"라고 말할 때도 필요하다는 꺠달음을 얻었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당연한 일이었다.


미래가 무엇을 쥐고 있는지 자신이 안다고 느끼는 투자자들은 그에 따라 단정적으로 행동할 것이다. 종목을 정하고, 포지션에 집중하고, 보유 자산에 레버리지를 투입하고, 앞으로의 성장에 의지할 것이다. 반면에 미래가 무엇을 쥐고 있는지 모른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매우 다르게 행동할 것이다. 분산 투자를 하고, 리스크에 대비하고, 레버리지 사용을 줄이거나 아예 하지 않고, 미래 가치보다는 현재 가치를 중요시하고, 자본 구조를 탄탄히 하고, 가능성이 있는 여러 결과에 단단히 대비할 것이다.


위에서 말한 미래를 알 수 있는 것으로 본 투자자들은 위기가 발생하기 직전 몇 년동안은 훨씬 좋은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미래를 알 수 없는 것으로 본 투자자들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이에 훨씬 잘 대비되어 있었고 쓸 수 있는 자금도 더 많아서 이 자금을 가지고 최악의 상황에서 매입함으로써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


경기가 좋은 해에는 평균 수익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때는 모두가 수익을 낸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호경기에는 평균이면 충분하다. 그러나 시장을 꼭 이겨야 할 때가 있는데, 바로 불황인 해다. 우리가 시세가 하락할 때 평균 이하의 손실을 기록하고, 시세가 상승할 때는 큰 수익을 달성하는 결과를 지속적으로 낼 수 있다면, 이는 단 한 가지 덕분일 것이다. 알파, 즉 기술이다.

 


개별 종목 이슈 - CNBC 뉴스 ( 출처 링크1, 출처 링크2, 출처 링크3 )

 

Market Insider

종목 (티커 명) 내용
General Motors (GM) 동사에서 글로벌 반도체 공급 이슈가 2021년 매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한 뒤, 주가는 3.5% 이상 하락했다. 최근 분기 4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칩 부족으로 인해 앞으로 1년 동안 15~20억달러의 손실을 입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Lyft (LYFT) 동사의 최근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한 뒤, 주가는 5% 이상 상승했다. 또한, 이번년도 4분기까지 EBITDA가 흑자로 전환될 수 있을 것이며, 3분기에 달성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Cisco (CSCO) 동사의 최근 분기 실적 결과 지속적인 어려움의 징후가 나타나면서 주가가 4% 이상 하락했다. 주요 제품 부문의 infrastructure Platforms 매출이 전년 대비 3% 감소했지만, 내년 분기에는 긴 성장세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Uber (UBER) 동사의 최근 분기 EPS가 -54(예상 -56)센트로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매출은 31.7억(예상 35.8억)달러로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동사의 모빌리티 매출은 전년 대비 50% 감소한 반면, 배달 매출은 전년 대비 130% 급증했다.
Zillow Group (ZG) 동사의 최근 분기 EPS가 41(예상 27)센트, 매출이 7.98억(예상 7.14억)달러로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고 5억달러의 현금으로 온라인 홈 뷰잉 스케줄링 플랫폼인 ShowTime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장 전 거래에서 12% 이상 상승하고 있다.
PepsiCo (PEP) 동사의 최근 분기 EPS가 1.47달러로 예상치를 1페니 상회했으며, 올해들어 매출과 이익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5% 배당금 인상을 발표했다.
Merck (MRK) 동사에서 이미 승인된 다른 기업의 백신을 생산하는 것을 돕기 위해 정부 및 관련 기업과 협의 중이라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들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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