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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 포트폴리오 공유

[22.04.24] 신재생 에너지 (ICLN ETF) - 포트폴리오 공유

by 투자 꿈나무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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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자 꿈나무 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22.04.24일까지 제가 직접 섹터에 대해서 분석한 내용들을 정리한 글로써, 매달 포스팅할 계획입니다.

(추가된 부분들만 보시려면 Ctrl+F를 누르신 뒤, <추가>를 검색해주세요.)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인 본인에게 있습니다. 여기서 얻은 정보들은 참고 용도로만 사용해주세요.


신재생 에너지 (ICLN ETF) 섹터 분석

매수 이유

번호 매수 이유
1 전세계의 국가들이 탄소 중립을 선언하고 있고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205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가 반드시 성장할 수 밖에 없다.

매도를 해야만 하는 이유

번호 매도 이유
1 탄소 배출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국가들(미국, 중국, 유럽, 일본 한국)이 대부분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거나 거의 달성했을 경우
2 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이 개발되었을 경우
3 대부분의 국가들이 탄소 중립 선언을 취소하거나 지키지 않을 경우

분석 내용들에 대한 생각 <추가>

번호 내용
1 63 페이지 분량의 보고서와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들을 종합해보자면 신재생 에너지는 반드시 성장할 수 밖에 없는 산업이지만 2020년에는 코로나의 여파로 산업 성장률이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21년도부터는 코로나 영향을 조금씩 벗어날 것 같다.
2 ICLN, QCLN, PBW, ACES, TAN 여러가지가 있는데 전세계적으로 성장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되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인 만큼 국가별 비중이 잘 분산되어있고, 배당금 및 운영 수수료가 비교적 괜찮고, Clean Energy 관련 ETF 중 자산 규모가 1등인 ICLN이 아직까지는 제일 괜찮아 보인다.
3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분석을 하게되었는데 대부분의 국가들이 탄소 중립을 2050년까지 목표로 하고 있고 이를 바꿔말하면 탄소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이 나오기 전까지는 205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가 성장할 수 밖에 없다는 의미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4 하나의 아주 단순한 예를 통해 확인해보면 미국에서 신재생 에너지는 17%의 비중만을 가지고 있는데 2050년까지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이를 바꿔말하면 29년동안 최소 5배는 성장할 것이라는 의미로 엑셀로 아주 간단하게 단순 계산을 해보면 현재 신재생 에너지 비중 값 17이 29년 후에 100이 되기 위해선 연평균 6.5%씩 29년동안 꾸준히 성장을 해야한다.
5 석탄 발전으로 전기를 얻는 전기차는 진정한 친환경 운송 수단이 아니기 때문에 신재생 생산 시장은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같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투자하고 있는 ICLN은 전기차 기업에는 투자하지 않고 신재생 에너지 생산 관련 기업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전기차를 포함한 다른 ETF보다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전기차 기업은 QQQ나 SPY로도 충분히 포트폴리오 내에서 포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6 친환경 에너지라는 것은 지금 당장 급한 문제가 아니니 급한 문제(유가 폭등) 먼저 해결하자라는 어떻게 보면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볼 수 있는 친환경에 대한 시선이 이번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부각되었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바이든 정부가 친환경에 대한 정책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았다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 지가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된다.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 변화? <추가>

 

전쟁으로 폭등한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을 낮추기 위해 바이든 정부가 미국 내 원유 생산과 사용을 늘리고 있다. 이달 초 바이든 대통령은 하루 100만 배럴씩 향후 6개월간 1억8천만배럴의 전략적 비축유를 방출한다고 발표했다. 이 외에도 유류세 면제를 검토하고 자국 내 석유 기업에 원유 생산량을 늘리라는 압박을 가하고 있다.


바이든 정부는 기후변화 정책 추진에도 애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폐지한 국가환경정책법을 일부 복원했으며, 이 법이 부활하면 정부는 고속도르 등 기간시설 착공 전에 온실가스 분석 등 기후 영향 평가와 지역사회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신재생 에너지 생산 시장

 

전과정평가에 의하면 석탄발전으로 생산된 전기를 공급받는 경우 전기자동차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내연기관을 운행할 때 발생하는 온실가스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풍력과 태양과, 수력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된 전기를 사용하는 전기 자동차인 경우에만 전기자동차를 진정한 친환경 운송 수단으로 인정할 수 있는 셈이다.


탄소 중립 얘기

 

탄소중립은 배출하는 탄소량과 흡수 및 제거하는 탄소량을 같게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2015년 파리협정에서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로 목표하였고 2018년 IPCC에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IPCC는 2100년까지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전지구적으로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10년 대비 최소 45% 이상 감축하여야 하고 2050년경에는 탄소중립을 달성하여야 한다는 경로를 제시하였다.


지구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서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량이 0이 되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스웨덴(2017년), 영국, 프랑스, 덴마크, 뉴질랜드(2019), 헝가리(2020) 등 6개국이 탄소중립을 이미 법제화 하였으며,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국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이루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U, 중국, 일본의 탄소 중립 선언

구분 내용
EU(유럽연합) 그린딜(2019.12)을 통해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발표
중국 2060년 이전까지 탄소중립 달성 선언(2020.9.22. UN총회, 시진핑 주석)
일본 2050 탄소중립 목표 선언 (2020.10.26. 의회연설, 스가 총리)

신재생에너지가 떠오르는 가장 큰 이유 : 기후 변화

 

향후 10년간 지구촌을 위협할 위험들 중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고 영향력이 가장 큰 것이 기후변화로 나왔다.

번호 내용
1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상승하게 되면, 지구 기후는 탄성력을 잃게되어 그 동안 경험 해보지 못한 생태계가 들이닥치게된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하고 있고, 지금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경우 2035년에는 2도를 넘을거라고 보고 있다
2 빙기에서 간빙기까지 만년동안 4도가 올랐는데, 이때가 지구에서 자체적으로 가장 빨리 기온이 올라왔던 시기이다. 지금 인류는 100년동안 1도를 증가시켰다는 점을 보면 문제가 정말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제 기온의 한계치까지는 1도 밖에 남지않은 상황이다.

 

지금까지 기후 변화로 인해 발생한 피해

번호 내용
1 기온이 1도가 올라가게 되면 수증기가 7% 증가하게 되는데, 지구 온난화로 저기압이 아시아에 오랫동안 머무른 점과 온도 상승으로 수증기가 증가한 점때문에 아시아에 폭우가 쏟아져 내렸다.
2 기온이 상승했기 때문에 토양 및 낙엽에 존재하는 수분이 증발하였고 이로 인해 빈번하게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3 2007년부터 2008년까지 아랍권의 곡물 가격이 2배로 올랐는데, 이 원인이 된 것이 바로 러시아의 밀 생산 지역에 가뭄이 크게 들어서이다. 이로 인해 시리아 내전을 포함한 엄청난 폭동이 일어나게 되고, 시리아 내전으로 유럽에는 난민 관련 문제가 발생했다. 또한, 유럽 난민 문제는 영국의 브렉시트를 하게되는데 큰 영향을 주게 된다. (나비효과)
4 2020년도에 날씨 및 기후 변화와 관련된 이슈는 16번이 발생했고 손해는 1조달러 정도가 발생했다. 그런데 2015년부터 2019년은 평균적으로 13.8번이 발생했고 2020년 이전의 40년동안은 평균 6.6번이 발생했다. 즉, 해가 가면 갈수록 날씨 및 기후와 관련된 재난 및 재해가 늘어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5 국제 재해 데이터베이스에 보고된 세계의 자연재해 발생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970년에 77건에 불과하던 재해 건수가 2019년에는 361건으로 약 4.7배 증가했다. 그리고 361건의 자연재해 중 90% 이상이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였다. 지구 평균 온도 변화와 재해 건수를 비교해볼 때, 지구온난화는 매년 더 강한 태풍과 폭우, 한파, 폭염, 가뭄 등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 발생 가능한 피해

번호 내용
1 지금보다 기온이 1도 올라가면 난민 1억명이, 기온이 2도 이상 올라가게 되면 7억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그만큼 문제가 심각하다는 의미이다. 
2 현재 전 세계 인구가 78억 명이며 매년 8천만명씩 증가하고 있다. 즉, 매일 기존보다 22만명씩 식량을 더 늘려야하는데 기후 변화로 인해 주요 곡몰의 생산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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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 에너지 주가와 관련된 이야기

번호 내용
1 이미 신재생에너지는 오를만큼 올랐다고 보이기때문에 단기적으로 사는 것을 추천하지는 않지만, 신재생에너지가 장기 성장의 사이클로 들어섰다고 보이기 때문에 장기투자로 접근한다면 사는 것이 맞다고 본다.
2 장기적으로 산다고 하더라도 급하게 살 필요는 없고 대선 결과가 나오고나서 조정을 받게된다면(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에) ETF로 접근하는게 괜찮다고 본다.
3 중국의 시진핑이 처음으로 탄소 제로를 선언했기 때문에 중국 내에서도 신재생 에너지 산업이 엄청 성장할 것이며, 이미 구 산업에(석탄, 내연자동차) 대한 신재생 에너지(태양열, 풍력, 전기차)의 가격 경쟁력이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4 모든 화석 연료 및 원자력과 달리 신재생 에너지는 2019 년 대비 올해 성장할 유일한 에너지 산업이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한다. 
5 미국의 신재생에너지는 민간 기업이 주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트럼프가 당선 되더라도 신재생에너지의 성장이 꺽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미국 기업에만 4년동안 2조달러가 투자될 것이기 때문에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생각된다.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미국 내 신재생 에너지를 위주로 담은 PBW ETF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다) 

신재생에너지 시장 규모 및 미래 성장성

 

신재생 에너지 시장은 2017년 기준 9,280억 달러에서 2025년 1조5123억 달러로 연평균 6.1%의 성장률을 보일것으로 에상된다. 여기서 말하는 신재생 에너지는 조력, 태양열, 풍력, 수력 등 다른 자연 자원을 전기와 같은 사용 가능한 형태로 변환할 수 있는 에너지들을 말한다.

 

바이든 기후 변화 대처 정책

번호 내용
1 4년간 2조달러 투자. 기존안(10년간 1.7조달러)에서 대폭 증액 
2 기후 변화 정책을 경제 회복과 연결,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친환경 분야 일차리 창출한다고 한다.(그린 뉴딜)
3 2050년까지 배출가스 제로(net zero emissions) 목표

신재생 에너지와 관련된 문제

번호 내용
1 현재까지 설치된 신재생에너지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태양광PV와 육상 풍력은 기후변화 대응의 주된 전력생산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전체 전력시장에서 차지하는 이들 자산의 공급 비중이 증가하면서, 신재생에너지의 간헐발전(전력생산이 자연현상에 기초함에 따라 수요변화에 맞춘 능동대응이 불가) 특성이 전력생산의 궁극적인 배출 가스 제로로 가는 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 1000MWe당 필요한 풍력, 태양광 발전소 부지 크기나 에너지 변환 효율 등을 보게 되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로 기존의 에너지 생산량을 커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1000MWe 발전소 당 필요한 부지

구분 1000MWe 발전소 당 필요한 부지
원자력 0.62km^2
풍력 30km^2
태양광 75km^2


발전기를 돌리는 과정에서의 에너지 변환 효율

구분 에너지 변환 효율
대형 발전기 98~99%
대형발전소 보일러 90~98%
풍력 발전기 효율 45~50%
대형스팀 터빈 40~45%
최고 태양광 전지 20~30%
내연기관 15~25%
형광등 10~12%


현재의 낮은 유가 및 가스 가격은 신재생 에너지의 연료 및 기술 비용 경쟁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화석 연료 난방에서 신재생 에너지 또는 전기 솔루션으로 전환하기 위해 계획된 많은 투자들이 강력한 정책이 없는 경우 연기되거나 취소 될 가능성이 있다.


신재생 에너지 관련 보고서에서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내용은 코로나로 인한 봉쇄 조치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여러 신재생 관련 에너지 프로젝트들이 중지 및 지연됐고, 이에 대한 여파로 20년도는 전년도 대비 성장율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며, 21년도에는 19년도 정도 수준의 성장율을 보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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