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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 관련 통계 자료

현재와 동일한 금리였던 과거와 비교했을 때 현재 대출 금리가 너무 높다.

by 투자 꿈나무 2022.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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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던 도중 "현재 기준 금리와 동일한 금리였던 과거와 비교했을 때 현재 대출 금리가 너무나도 높다"는 정보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정보의 팩트 체크를 해보기로 마음 먹었는데요. 일단 데이터의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은행 기준 금리 출처 : 한국은행 홈페이지

30년 보금자리론 대출 금리 출처 :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팩트 체크 결과, 정말로 현재 금리(1.75%, 22년 5월 발표)와 동일한 과거 금리(1.75%, 18년 11월 발표)일 때의 보금자리론 대출 금리를 비교했을 때 1%라는 엄청난 차이가 발생하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기준금리와 보금자리론 금리

 

이 정보를 말씀해주신 유튜버분께서는 과거의 대출 금리가 낮았던 이유는 기준 금리가 하락하는 시기였기 때문이며 현재 대출 금리가 높은 이유는 기준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하셨는데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기에 보금자리론 대출을 일으키는 게 맞는 걸까요?

 

앞으로 3분기부터 생애 첫 주택 구입 시 집 값의 80%를 대출받을 수 있는데요. 3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중도 상환 수수료가 없어지기 때문에 수수료 없이 보금자리론 대환 대출이 가능하지만 집 값이 오르지 않았다면 최대 10% 현금(생애 첫 주택 혜택-상환한 원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물론, 3년이 되기 전에 상환 수수료를 내고 대환 대출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계산한 바에 따르면 현재 금리에서 0.1%씩 금리가 줄어들 때마다 월 상환 금액이 대략 2만원씩 줄어드는데요. 현재 집을 사면 너무 영끌이라 원리금이 부담스러우신 분들과 집 값이 더 올라가기 전에 금리가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지금 집을 사는 것을 다시 한 번 고민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것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블로그에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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